만취 인터뷰로 논란을 만들었던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김지수가 SNS에 글을 게시했다. "탈진된 마음 그래도 조금은 끌어올린 것같아요"라는 글을 통해 논란 이후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글 말미에는 "결국은 다 좋은 쪽으로 흘러갈거라는 믿음은 늘 한켠에 있습니다"라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살짝 비춘듯했다.
김지수는 지난 10월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를 앞두고 술에 취한 채 40분 늦게 나타났다. 당시 지각을 한 이유에 대해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아 부득이 하게 늦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지수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만취 인터뷰와 거짓말 논란이 동시에 불거졌다.
당시 김지수는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기사와 여론을 향해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는 또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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