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는 "오빠야" 호칭, 고주원 마흔 앞둔 나이에 느낀 설렘
처음 듣는 "오빠야" 호칭, 고주원 마흔 앞둔 나이에 느낀 설렘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1.25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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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고주원은 "오빠야"라는 호칭을 흡족해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이 소개팅녀 김보미와 첫만남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김보미가 "오빠야라고 부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입꼬리를 올리며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오빠야"라는 호칭을 처음 들었다는 고주원의 나이는 올해 39세다. 2003년 연예계 데뷔 후 바쁜 스케줄 탓에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고주원은 재학시절 '서강대 원빈'으로 유명세를 탔다. 훤칠한 외모 덕분에 대학교 재학시절 뿐 아니라 연예계 데뷔 이후에도 대표 엄친아로 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야"라는 호칭을 처음 들어봤다는 고주원. 최근 3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고주원은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곤혹을 치렀다. 그때부터 활동도 뜸했다. 당시 "고영태가 고주원이 사촌관계며, 고영태를 연예계로 끌어들인 것이 고주원이다"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지인일 뿐"이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또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등장하며 때아닌 이혼설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사실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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