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의 적에 당했다" 뒤통수 맞은 중국…이란은 후지산 정복 시동
"내부의 적에 당했다" 뒤통수 맞은 중국…이란은 후지산 정복 시동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1.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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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이란이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중국은 이란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2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중국과 이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9 UAE 아시안컵 8강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경기 내내 이란에 끌려다니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중국은 전반전에 두 골을 실점한 뒤 반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후반전 추가 실점을 기록하며 이란에 3골 차 패배했다.

특히 중국은 이날 수비진이 시종일관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중국은 선발 출전한 4명의 수비수가 모두 평점 5점 이하를 받았다. 중국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리우이밍과 펑샤오팅은 전반전 실점 장면에 모두 관여하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다. 다른 두 명의 수비수 역시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중국을 꺾은 이란은 일본과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란과 일본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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