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이 무릎팍도사 때문에 브로드웨이로 떠난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민진웅이 출연했다. 민진웅은 학창시절 이과 전교 1등 출신으로 한예종에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고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뉴욕 브로드웨이로 떠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예종을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한 기쁨도 잠시. 민진웅은 입학 후 동기들과 비교 대상이 됐다고. 연기에 대해 고민하던 중 당시 방송하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시청하며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방송을 통해 성공한 배우들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험난한 여정이 있다는 것. 이에 미국에서 연기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브로드웨이로 떠났다는 민진웅은 "이왕 밑바닥에서 구를 거 큰 무대로 가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하나로 미국이란 낯선 땅으로 떠난 민진웅에 전현무는 열정이 엄청나다며 '열정보스'라 극찬했다. 민진웅은 여전히 신인의 자세로 여러 오디션에 참가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진웅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영화 '말모이'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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