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김보미를 감동시켰다. 고주원의 배려에 김보미는 추위도 잊었다.
지난 24일 고주원은 TV 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김보미와 인제에서 데이트를 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데리고 눈 덮인 자작나무 숲으로 갔다. 얼어붙은 자작나무 숲 등정에 도전한 두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을 향했다. 결국 목표에 도착한 고주원과 김보미는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은 데이트 내내 김보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주원은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산책로가 나오자 김보미와 자리를 바꿔 자신이 미끄러운 빙판길로 걸어갔다. 이후 고주원은 김보미가 의자에 앉으려 하자 자신의 패딩에 핫팩을 넣은 뒤 차가운 의자 위에 깔아 방석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한편 고주원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때려'로 데뷔한 뒤 16년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