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강다니엘을 지원할 새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31일 강다니엘의 새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일부터 강다니엘의 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동길 대표가 이끄는 L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신생 회사다.
강다니엘이 예상과는 달리 신생 회사로 옮긴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은 기대와 함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나 기타 정보가 없어 LM엔터테인먼트가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 팬들은 강다니엘이 이적했음에도 프로필 사진 등이 나오지 않는다며 소속사의 행보를 지적했다. 많은 우려 속에도 일부 팬들은 "강다니엘이 선택을 존중하며 LM엔터테인먼트가 많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LM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도 함께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지난 27일 종료된 워너원 콘서트를 끝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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