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일본을 넘고 우승컵을 안았다.
2일(한국시간) 새벽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는 일본을 3-1로 격파했다. 카타르 축구가 아시아 정상에 오른 순간이다.
일본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었다. 그러나 카타르에 리드당하고 말았다. 카타르는 전반 12분, 전반 45분 연속으로 득점했다. 이어 후반 38분 세번째 골을 터트렸다. 카타르의 축구실력에 한국 축구팬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카타르와 대결을 펼쳤던 한국 축구가 재평가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 다는 입장을 보였다.
8강전에서 한국이 카타르에게 진 것은 카타르가 강력해서가 아니라 한국의 실력이 부족했었다는 것. "카타르가 일본이겼다고 한국 축구 면죄부 주면 안된다" "분명히 중국전 빼고 단 한경기도 잘한경기가 없었다" "솔직히 대한민국 재평가라는 말은 하지좀 말자, 우리 진짜 못했었어" "카타르가 우승했다해도 위로 말고.이제 한국은 더 이상 아시아의 강호가 아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