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9년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이범수, 이시언, 신수항과 함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차 출연한 것.
MC들은 반가운 비에게 과거 굴욕 방송을 떠올리게 했다. 비는 지난 2010년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화제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같은 날 '라디오스타' 분량에 밀려 단 5분만 방송됐다. 이에 '전설의 5분 굴욕' 영상이 탄생한 것. 이에 비는 당시 가족들과 같이 굴욕 방송을 보고 있었다고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9년만에 만난 MC들을 향해 "속이 시원하십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비는 오는 27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과 영화 촬영 당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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