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영화 ‘1987’ 못 본 이한열 열사母, "예쁜 얼굴 못 볼 것 같아"
아직도 영화 ‘1987’ 못 본 이한열 열사母, "예쁜 얼굴 못 볼 것 같아"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06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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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1987'
사진=영화 '1987'

 

영화 ‘1987’의 실제 주인공 故 이한열 열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1987'는 6일 오후 설 특집 영화로 방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는 개봉 후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이한열 열사 어머니는 “30년이 지나 영화가 나와 강동원 배우가 한열이 대역으로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보고 싶기도 하지만 예쁜 한열이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영화를 안 본 게 아니라 못 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당초 이한열 열사 어머니는 강동원과 영화를 함께 보기로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어머니가 저와 함께 본다면 영화를 관람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날 아침 어머니가 영화를 못 보겠다고 하시더라”라고 개봉 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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