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술 깨는 시간' 망각한 치욕…소주 한병 먹고 깨려면 얼마나 걸리나?
안재욱 '술 깨는 시간' 망각한 치욕…소주 한병 먹고 깨려면 얼마나 걸리나?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1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재욱이 숙취운전 물의를 일으켰다.

안재욱 소속사는 11일 "지난 9일밤 동료와 뒷풀이 후 충분히 휴식을 가지지 않고 10일 서울로 향하다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매우 죄송하고 수치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안재욱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운전을 해 음주운전과 동일한 물의를 저질렀다. 그는 한숨 자고 난 다음에는 당연히 술이 깼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술 깨는 시간을 간과한 셈이다. 

경찰청은 위드마크 공식에 대한 성별과 몸무게에 따른 알코올 해독 시간을 표로 정리해 공개한 바 있다. 위드마크 공식은 스웨덴의 생리학자 위드마크(Erik Matteo Prochet Widmark)에 의해 창안된 공식으로, 섭취한 술의 양과 알코올 농도, 알코올 비중을 모두 곱한 값에 성별계수(남성 0.69. 여성 0.55)를 체중으로 곱한 값을 다시 나눠 계산한다.

법원에서는 범행 직후의 행위자의 혈액이나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해 그 계산결과로 특정 시점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추정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소주 1병(360ml, 알코올도수 19%)을 마셨을 경우 몸무게 70kg의 남성이라면 알코올 분해시간은 4시간 06분이며 50kg의 여성은 7시간 12분이 지나야 알코올이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론적인 공식일 뿐 사람 체질, 안주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고, 보통 소주 한 병을 마시면 최소 6시간 잠을 자야 하고, 두 병을 마시면 최소 15시간에서 최대 19시간가량 잠을 자야 취기가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 숙취 운전도 음주운전과 똑같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21@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