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치'가 첫방송 된 가운데 인물들의 이름에 대한 관심이 증폭했다.
11일 SBS 드라마 '해치'가 첫방송됐다. 드라마 제목부터 인물들의 이름까지 모두 생소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드라마는 연잉군(정일우)이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았다.
우선 드라마 제목인 '해치'는 전설속의 동물로 극중에서 '사헌부'를 의미한다. 사헌부란 조선시대 검찰과 같은 역할을 했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연잉군은 조선 제 19대 임금 숙종의 후궁 숙빈 최씨가 낳은 아들로 후에 영조가 된다. 연잉군과 대결구도를 보여주는 밀풍군(정문성)은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인 경안군의 손자다. 밀풍군은 이인좌의 난 때 왕으로 추대되었다.
드라마는 역사를 바탕으로 일정 부분 픽션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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