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 전, 눈물겨운 사랑고백 "시청자는 기억한다"…팔불출 남편에 '호불호'
정겨운 이혼 전, 눈물겨운 사랑고백 "시청자는 기억한다"…팔불출 남편에 '호불호'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1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배우 정겨운이 이혼 후 두번째 결혼생활을 최초공개한 가운데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첫등장했다. 정겨운은 이날 시종일관 팔불출 남편으로 행복에 젖은 모습은 물론 이혼 후 아내 가족이 겪은 마음고생까지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두번째 결혼생활까지 굳이 대중에 공개를 해야하냐'는 반응이 속속 보이고 있다. 이혼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은 정겨운 부부의 애절한 결혼 비하인드마저 크게 공감을 얻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이런 반응은 정겨운이 지난 2014년 4월 첫 결혼 이후 이미 여러 방송에서 전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도 한몫했다. '당시 정겨운의 모습이 겹쳐진다'는 이유를 언급하기도 하는 상황이다.

정겨운은 2015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내 말 잘 듣는 착한 남편이냐'는 질문에 "나는 부인에게 착한 남자다. 원래 결혼생활이 행복하려면 남자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결혼생활이 행복해지려면 남자가 많이 희생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라고 말했다. 또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아내에게 쓴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정겨운은 "사랑하는 그대. 내가 가장 잘한 일은 당신과 결혼한 것이다. 죽어서도 사랑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더불어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와 함께 출연한 김영철에게 결혼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