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눈물 처음 목격" 온 집안 발칵 …김우림, 험난했던 행복찾기 '이별까지 불사'
"아버지 눈물 처음 목격" 온 집안 발칵 …김우림, 험난했던 행복찾기 '이별까지 불사'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1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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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배우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이 결혼 전 이별을 먼저 언급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정겨운이 한번 결혼에 실패한 이력 때문에 아내 김우림의 가족이 상처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김우림 부모는 "정겨운의 이력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고 회상했다. 김우림 모친은 "남편이 정겨운의 소식을 뉴스로 보고 주저앉았다. 그날 하루내내 차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우림 역시 충격을 받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김우림은 "이기적이지만 아버지가 편견없이 봐주셨으면 해서 이름을 숨겼다"고 했지만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보고 이별을 직감했다. 아버지가 힘들면 정겨운과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결국 정겨운과 김우림은 험난했던 행복찾기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22평 소담한 아파트에서 행복 가득한 모습을 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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