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다면 시련은 이제 그만"…최준희 루프스병까지, 열일곱인생 '파란만장'
"신이 있다면 시련은 이제 그만"…최준희 루프스병까지, 열일곱인생 '파란만장'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1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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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준희의 데일리' 캡처)
(사진=유튜브 '준희의 데일리' 캡처)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프스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에 계정을 만들어 처음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최준희의 외모는 언뜻보기에는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준희는 자신이 약 2개월간 루프스병을 앓고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영상에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난치병이다. 몸무게가 1~2주만에 10kg가 증가하고, 다리에 물이 차는 등 자존감이 떨어진다"라며 "'살쪘다' ' 못생겨졌다' 등 악플을 감수할테니 제 모습을 이해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열일곱 소녀 최준희가 루프스병을 고백하자 여론은 안타까움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이 있다면 이집안에 시련은 이제 그만" "최준희 양은 너무나 소중하다. 예쁘고 사랑스럽다" "앞으로 인생은 평탄하길 기도하겠다" 등 최준희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염원을 담은 의견들을 내고 있다.

최준희는 가족의 부재에 이어 루프스병 고백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고 있다. 최준희는 배우 故최진실과 야구선수 故조성민의 딸로 부모와 삼촌까지 잃는 슬픔을 겪었다. 또 지난 2017년 최준희는 외조모의 상습학대를 폭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춘기에 볼 수 있는 갈등"으로 결론짓고 외조모에 무혐의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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