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이 최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은 AOA 활동 시기와는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됐다.
아이돌 그룹 AOA 소속 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민은 전과는 다르게 마른 몸매로 환하게 웃고 있다. 지민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일부 네티즌들은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중의 반응에 지민의 소속사는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지민은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건강한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이 와중에 지민이 급격한 변화를 꿰한 이유로 그녀를 향한 조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미국 영화배우 사무엘 잭슨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방송가의 재미를 위한 조롱이 지민을 힘들게 만들었을 것이란 주장이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무엘 잭슨과 지민의 얼굴을 합성하여 조롱하거나 관련 글을 남기는 등의 행태가 이어져왔다. 따라서 지민이 이러한 조롱을 의식해 외모 변화를 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AOA 신곡 활동을 마친 뒤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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