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ITZY)가 베일을 벗고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류진은 다사다난한 여정 속에 데뷔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net'엠카운트다운'에는 신인 걸그룹 있지가 출연해 모습을 공개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있지는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화제 되면서 데뷔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메인 래퍼 류진은 데뷔까지 힘든 여정을 거쳐왔다. 류진은 있지의 멤버가 되기 전까지 다수 오디션 방송에 참가했다. 류진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Stray Kids'를 통해 처음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 뒤 YG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오디션 방송 '믹스나인'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각인시켰다.
당시 류진은 3대 엔터테인먼트 수장 중 한 명인 양현석도 깜짝 놀라게 하는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류진은 믹스나인 방영 기간 동안 계속 1위를 차지했음에도 최종 대결에서 패해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최종 대결 승리팀의 데뷔가 무산되면서 류진은 현재 있지의 멤버로 가요계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곡 '달라달라'를 내세운 있지는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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