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결혼식과 돌잔치를 한달 간격으로 치른 사연을 공개했다.
허민은 야구선수 정인욱과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딸은 11개월이었다. 육아때문에 1년 늦은 결혼식을 하게 된 것.
허민은 결혼식을 올릴 당시 "딸이 11개월 됐는데 돌에 맞춰 결혼식을 하게됐다"며 "돌잔치는 스몰 돌잔치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결혼식 전날 밤 딸이 잠을 자지 않아 고생했다"고 밝히며 "신부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또 허민은 결혼식을 늦게 하다 보니 장점도 있다며 취재진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애가 있다보니 혼수나 예단 같은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싸울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민은 남편과 대구에서 결혼 생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