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의 한국원폭피해자에 대한 전면적 실태조사와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합천평화의집을 비롯한 원폭피해자단체 및 지원단체는 오는 21일 오전11시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한국원폭피해자 문제 해결의지 천명을 촉구한다.
이 단체들은 비핵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의 조속한 개정과 74주기 원폭 희생자 추모제에 문재인 대통령 추모사와 피폭자, 피폭 2세 등 후손을 위로 하기위한 합천 방문도 촉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차원에서 한국원폭피해자실태에 대한 구술 조사 등 기초 조사와 홍보, 2차 북미 정상회담, 4차 남북 정상회담 등 정세의 진전에 맞춰 남북 피폭자 교류 및 공동대응 등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에 기여할 계획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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