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새 아파트의 전세를 1억 원대 안팎으로 구할 수 있게 됐다. 늘어난 경기권 입주 물량으로 전셋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는 전년도와 비교해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으로 전셋값 하락이 예상된다”며 “특히 노후 아파트가 아닌 입주 1~2년 차의 새 아파트를 1억 원대로 구할 수 있어 봄 이사철을 맞아 전셋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지난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1억 2,000만 원 선이다.
전용면적 59㎡의 경우는 9,500만 원 대면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주변 용인시, 동탄신도시, 오산시 등 30~40세대의 출퇴근 수요가 눈여겨 볼 만하다. 단지는 총 6,800가구, 전용면적 44㎡~103㎡,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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