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단지로 발전하는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서 제안하는 관광코스는?
관광단지로 발전하는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서 제안하는 관광코스는?
  • 손은경 기자
  • 승인 2019.0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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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함혜
사진=토함혜

수학여행의 메카라고 불렸던 경주는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 왔고 앞으로도 관광단지로 많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경주 북부지역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1500억 규모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는 한층 더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는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의 역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한국적인 여행지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경주월드와 버드파크, 핑크뮬리, 황리단길, 맛집, 디저트 가게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번 북부관광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옥타운, 오토캠핑장, 산악자전거코스, 골프장 등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혀졌으며 많은 이들이 경주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주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한국적인 향기와 맛을 빼면 경주답지 않다고 여행인들은 말하곤 한다.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1999년부터 경주 내에서 자리를 지켜온 한정식 식당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의 취지에 맞게 한국 음식으로 국내 여행객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만족시키고 있으며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경주맛집이기도 하다.

토함혜 관계자는 “2000년 정도까지만 해도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등 역사문화관광지를 돌아보는 관광코스가 경주 관광의 꽃이었으나, 이제는 황리단길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보문단지 경치를 보며 드라이브 하고 버드파크에서 직접 새를 만져보는 체험을 하는 등의 다채로운 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럼에도 경주의 가장 아름다운 점은 한국적인 전통 가옥과 신라의 역사 문화적 향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주맛집 토함혜에서는 청국장과 갈비찜, 보리밥 등 한국인이 한상 차림으로 즐겨 먹는 식단으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청국장은 토함산 지장수로 만들어 깊은 맛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는 메뉴로 토함혜의 스테디셀러 메뉴다.

지난 2018년 보문단지 인근으로 이전한 토함혜는 보문단지맛집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주에서 한국적인 향 가득한 한상차림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행사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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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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