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재정립하라
과학을 재정립하라
  • 배길몽
  • 승인 2019.02.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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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배길몽의 ‘지피지기’ 26

학문의 근본적인 목적은 진실을 밝혀서 바른 세상을 만드는 것이고, 문화가 지향해야할 목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른 세상을 만들거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방해가 되는 학문이나 문화가 있다면 그런 것들은 지양되거나 수정돼야 한다. 우주에는 현재의 과학 이론으로 설명이 안 되는 예외 현상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사회 규범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자연 법칙에는 예외가 있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예외를 설명하지 못하는 기존의 과학 이론은 진실이 아닐 수 있으므로 의심해봐야 한다.

인간은 물리적인 힘을 직접 가하지 않고도 언어와 표정으로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언어와 표정은 모두 파동(중개자; 공기와 빛)을 이용한 것이다. 물질도 직접 충돌하지 않고 전파나 빛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은 이와 같이 직접 충돌을 하거나 아니면 파동을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충돌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만유인력(중력)은 직접적인 충돌은 물론 간접적인 충돌인 파동(중간 매질)도 없이 멀리 떨어진 상대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려면 무언가 주거나 받는 것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겠는가?

최근에 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이 예견한 중력파를 탐지했다고 야단법석이다. 중력파를 탐지했다는 것은 중력이 일정하게 작용하지 않고 흔들렸다는 것이고 흔들렸다면 뭔가 흔들리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중력은 두 물체 사이에 아무 것도 없이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력을 전달하거나 중력을 일으키는 존재가 허공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허공에 아무 것도 없는데 어떻게 흔들림(중력파)이 나타나고 그리고 그것을 측정할 수 있겠는가? 과학자들이 억지로 변명하자면 공간이 잠시 흔들리거나 일그러졌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공간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을 공간이라고 하는데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이 흔들리고 일그러지며 심지어 물체들에게 힘을 작용한단 말인가?

컴퓨터가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정보를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기계적인 언어(숫자의 집합)로 전환해서 인식하듯이 인간도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환해서 인식한다. 따라서 인간이 인식하는 대부분의 것들(소리, 온도, 무게, 색깔 등)은 물질의 실질적 상태가 아니라 그 사실이 인간에게 부여하는 의미(느낌)에 불과하다. 이렇게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감각으로 직접 인식한 것도 실재가 아닌 것이 많은데,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이념이나 이론에는 더 많은 오류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공상 같은 일부 과학도 학문으로 대접받고, 미신 같은 일부 종교들도 신앙의 대상이 된다. 사실 과학과 종교는 모두 인간의 상상력에서 시작했으므로 과학이 길을 잘못 가면 공상으로 가고, 종교가 길을 잘못 가면 미신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문화와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종교와 미신, 과학과 공상 사이에는 뚜렷한 경계가 없다.

우주는 상호 대립적인 요소들로 구성돼있다. 예를 들면, 음과 양, 하늘과 땅, 물질과 생명, 육체와 정신, 자연과 사회, 과학과 종교, 이승과 저승 등이다. 그런데 이런 요소들이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는 한 쪽만 열심히 공부하면 균형을 잃게 되므로 우주의 원리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어렵다. 우주의 원리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어떤 요소의 속으로 들어가서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거시적으로 관찰한 다음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대립적인 두 요소를 다시 공시적이며 통시적으로 연결해서 탐구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주를 탐구하는 첫 단계로 물질과 생명을 공부하면 자연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사회라는 것을 공부해야한다. 자연과 사회를 공부하면 소위 이 세상(이승; 현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다음에는 저 세상(저승; 내세)도 공부해야 한다. 이승과 저승까지 모두 섭렵해야 우주의 원리를 제대로 깨우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공부를 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감각기관으로 인식한 것들 중에서 어느 것이 본질이고 어느 것이 현상인지를 바르게 구분하는 방법을 터득하해야 한다. 시간과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 것은 본질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상태가 변하는 것은 현상이다. 도덕경에서 노자가 무욕의 관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무욕의 관법이란 사리사욕, 고정관념, 편견 등을 버리고 탈자아적인 관점에서 나와 상대를 제3자의 객관으로 바라보는 것을 말하며 구도자나 수행자가 갖추어야 할 사유의 기본자세다.

인간이 하는 행위는 종교라는 이름이나 형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거의 모두가 종교행위에 해당된다. 확인된 것만 믿는 것을 소위 과학이라 하고, 확인되지 않은 것을 믿으면 종교에 해당된다. 인간이 가진 지식은 많은 부분이 진실이 아니지만 오해나 세뇌를 통해서 얻어진 정보가 점점 진실처럼 믿겨지면서 일종의 신앙이 만들어진다. 그런 현상은 학문 세계에서도 발생하는데 인문학은 물론 자연과학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종교와 현대물리학은 공통점이 많다. 종교가 확인이 불가능한 영적 세계를 믿음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현대물리학도 인간이 가볼 수 없는 먼 우주나 인식이 불가능한 미시의 세계를 가설이나 이론으로 주장한다. 필자가 대학시절에 현대물리학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 때는 필자의 학습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세월이 많이 흐른 다음에 현대물리학이 엉터리여서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드디어 깨달았다.

서양과학은 각각의 분야에서 부분적인 곳을 보면서 현상을 수학이라는 칼로 해부해본다. 생명뿐만 아니라 우주도 하나의 유기체와 같으므로 전체를 거시적으로 봐라봐야 원인을 바르게 규명할 수 있는데 서양과학은 서양의학처럼 아픈 곳만 들여다보고 처방전(이론)을 내 놓는다. 그러다 서양식으로 학문을 추구하는 방법(미시적인 세분화 방법)에 문제가 생기니까 요사이는 융합이니 통섭이니 하면서 서로 다른 학문과의 유기체적인 고찰을 해보려고 노력한다.

과학자들은 만유인력과 고전물리학으로 우주를 설명하다가 에너지의 연속성이 없고 실재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자 자신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을 무시하고 기독교의 창조론에 부응해서 새로운 현대물리학과 에너지양자를 창조했다. 진리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서도 통해야 진리라고 할 수 있으며, 과학에서 통한 진리라면 종교나 사회를 비롯한 모든 현상에서도 똑같이 통해야 참 진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우주를 부분적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필자는 우주를 전체의 모든 요소가 서로 상관관계를 가진 단일구조물로 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부분적인 현상들을 전체와 연결해서 거시적으로 분석하고 통찰했다.

아인슈타인이 주장하는 중력장(휘어진 공간)은 상하가 존재하는 2차원 개념에서는 그럴 듯하게 보인다. 그런데 3차원 공간에서는 휘어진 공간들이 서로 충돌하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텅 빈 공간이 힘을 작용한다는 것은 공상과학이다. 빛이 중력에 의해서 휘어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소리는 풍력에 의해서 휘어진다. 소리와 풍력은 같은 소재(공기)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빛도 중력에 의해서 휘어진다. 그렇다면 빛과 중력도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필자는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한다. 필자의 설명을 이해하면 독자의 관점, 지식, 철학, 가치관이 모두 변할 수 있다.

중력과 빛에 대한 기존의 과학 이론은 모두 엉터리이므로 과학자들이 먼 곳에서 온 빛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로 추정한 것들은 대부분 진실이 아니다. 과학자들이 먼 곳에서 온 별빛이라고 주장하는 빛도 실제로는 매우 가까운 별에서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우주 먼 곳에도 별들이 존재하겠지만 그 곳에서 발생한 빛은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무한동력에 대해서 말하면 자세히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고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왜냐하면 무한동력이 성립되면 과학의 기본법칙인 에너지보존의 법칙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영구 자석에서 자력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과 모든 물체에서 만유인력(중력)이 영구히 작용하는 것은 모두 무한 동력에 해당되므로 에너지보존의 법칙에 위배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필자의 통일장이론에 의하면 중력과 자력은 같은 종류의 힘이므로 서로 운동량이나 에너지를 교환(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힘의 작용기전을 잘 이해하면 무한동력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미 실험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주에는 한 쪽으로 가는 현상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오는 현상도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주는 순환을 멈추고 정지해야 한다. 그런데 만유인력, 열역학 제2법칙, 핵반응에서 질량감소 등은 한 쪽으로만 작용하는 법칙이므로 모순이 발생한다. 핵이 분열하거나 융합하면서 질량이 계속 감소하면서 에너지로 변한다면 결국에는 모든 물질이 소멸하고 우주는 에너지로 가득한 창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되고 그러면 조물주가 우주를 재창조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과연 기존의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이상한 법칙이나 이론들이 옳은 것일까?

필자의 탐구에 의하면 핵반응을 할 때에 소립자가 소멸해서 열(에너지)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소립자가 일부 이탈하면서 그 반작용으로 남은 물질의 회전운동량이 증가해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주의 변화는 소립자들의 이합집산의 반복과 운동량의 변화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며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정체모를 귀신과 같은 에너지가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신과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에너지는 공통점이 있다. 질량과 부피도 없지만 만물을 제압하는 능력이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과학과 종교가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상을 신비주의적으로 설명해서 인류를 혼동에 빠지게 만든다.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면서 복잡한 개념이나 어려운 수학을 동원하면 그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우주의 원리는 단순하고 명쾌해야만 우주만물이 혼동에 빠지지 않고 질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이해 못하는 복잡한 우주 원리를 어찌 하등 생물이나 물질들이 그 원리를 체득하고 따르겠는가?

블랙홀의 흡인력이 만유인력에 의한 것이라면 블랙홀의 만유인력은 점점 더 커지고 무한대로 발전해서 결국 우주를 모두 삼켜버려야 한다. 그러나 우주에는 끝까지 한쪽으로 가는 현상이나 법칙은 결코 없다. 지금까지의 과학 이론이 부분적인 현상은 그럴듯하게 설명하지만 우주 전체와 생성과 소멸을 포함한 장기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마치 작은 포장지(부분 이론)로 큰 물건(우주 전체)을 포장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곳만 포장해놓고 전부 포장했다고 억지를 부리는 ‘눈 가리고 아옹’식의 주장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기존의 이론이나 자신들의 기득권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새로운 눈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다시 관찰하고 부조리한 이론들을 손질해서 재정립해야 한다. 과학의 재정립은 과학뿐만 아니라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수많은 종교들의 재정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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