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용준형·최종훈 꺼림칙한 해명같더니...제 발등 찍고 퇴출 위기
이종현·용준형·최종훈 꺼림칙한 해명같더니...제 발등 찍고 퇴출 위기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15 03: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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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정준영과 함께 채팅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의혹에 강경 대응하겠다던 씨엔블루 이종현·하이라이트 용준형·FT아일랜드 최종훈은 카톡방 멤버였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인 셈.

14일 SBS 8시 뉴스는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멤버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종현의 이름이 해당 채팅방에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입에 담지 못할 여성 비하 발언을 내뱉는데 거침이 없었다.

이종현이 "빨리 여자 좀 넘겨요"라고 하자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고 이종현은 "그냥 예쁜 X"이라고 요구한 것이 공개됐다. 앞서 해당 채팅방에는 최종훈도 있었다고 보도됐다. 그는 불법 동영상을 보여 달라고 재촉했고 잠들어 있는 여성의 사진도 공유했다. 용준형은 이들과 같은 채팅방 멤버는 아니었다. 하지만 정준영과 따로 주고 받은 대화가 논란이 됐다.

이종현과 최종훈은 처음 의혹을 받았을 당시 연락이 두절됐었다. 개인은 물론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의혹만 키웠다. 며칠 뒤 "관련없다"라고 해명했지만 어딘가 수상했다. 용준형은 정준영이 "동영상 찍은 거 걸려가지고"라고 하자 "그 여자애한테?"라고 반문한 것이 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이는 곧 자신도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을 찍은 것을 알고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 스스로 한 해명에 제 발등을 찍은 격이다.

하이라이트 용준형·FT아일랜드 최종훈은 현재 팀에서 퇴출당했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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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주주 2019-03-15 03:44:45
Fnc 주주 인대 진짜 어디가서 뒤졌으면좋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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