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00%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브랜드 허그미(주식회사 허그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동덕여자대학교와 함께 손을 잡았다.
이 날 동덕여자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세계 여성의 날 이벤트에 ‘허그미(Hugme)’가 물품 후원으로 참여 하였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여자라서 들었던 성차별적 발언들’을 응모 하는 내용이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허그미 순면커버 중형 생리대 1팩을, 투표를 통하여 뜨거운 반응을 받은 학생을 선정하여 추가로 동덕여대에서 준비한 도서와 함께 허그미 제품이 증정 되었다.
응모된 성차별적 발언은 순위 순으로 “여자애들은 역시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면 돼. 너도 너무 뼈 빠지게 고생하지 말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서 결혼 해. 왜 사서 고생을 해,”, “그냥 집에서 애들이나 기르고 잘 사는 게 애국이야.”, “여자애가 밤 늦게 어딜 그렇게 쏘다니니.”, “여자가 공부한다고 뭐 쓸모 있나?”, “첫째가 딸이라서 속상하셨겠어요.” 등의 발언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증정된 허그미 순면커버 중형은 민감한 부분에 공기 중으로 좋지 않은 성분이 유입될까 걱정하는 여성들의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허그미가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부분 접착 생리대’로 제품 중앙부에는 접착제가 없다는 특이점이 있다. 생리대를 속옷에 부착하기 위해 소량으로 사용된 접착제는 독일에서 의약품 · 의약외품으로 쓰이는 헨켈(Henkel) 접착제를 사용하였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에 동덕여자대학교의 복지사업인 생리대 대여 프로그램에도 허그미의 제품이 기부되었다.
허그미 관계자는 ‘뜻 깊은 세계 여성의 날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앞으로 더 멋진 여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그미는 여성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쉬즈문에서 정가 17,300원의 허그미 순면커버 대형 1팩과 생리전·후로 쓰기 좋은 허그미 순면커버 울트라라이너 1팩을 현재 만원에 체험해볼 수 있는 선착순 체험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