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신라의 역사 문화가 녹아 있는 여행지로 과거 수학여행의 메카라고 불리며, 많은 학생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이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황리단길은 경주 내 황남동에 위치한 2차선 도로다.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으로 ‘황리단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으며 경주의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트렌드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황리단길 맛집, 디저트 등을 인증샷으로 찍어 SNS에 글을 올리는 젊은 20·30 세대들도 많아졌다.
또한, 직접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고 살아 있는 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버드파크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는 경주월드도 경주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여행 명소다.
하지만 그래도 경주의 멋과 향은 가장 한국적일 때 아름답다는 평이 많으며, 불국사나 첨성대,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등을 즐기러 경주를 찾는 이들이 많다.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경주 내에서 약 2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식당으로 관광객들에게 한국적인 맛을 제공해주고 있다.
경주맛집 토함혜 관계자는 “최근 경주를 찾는 이들은 역사, 문화를 즐기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러 경주를 방문한다”며 “경주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한상차림을 내어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식재료를 다루고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함혜에서는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청국장을 먹을 수 있으며, 갈비찜과 보리밥 등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전통 음식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갈한 반찬까지 한상차림을 내어주는 경주 한정식 토함혜는 2019년 경주를 찾아올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명소들이 숨어 있다. 경주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는 경주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더 확인할 수 있으며, 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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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