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가 '반쪽'이 된 몸매로 뜻밖에 결실을 얻어냈다.
나르샤는 19일 몸매 변화 이후 새로운 모습의 인물 소개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의 몸매를 만들던 중 예기치 못한 오해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에게 좋은 일이 됐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 탓인지 나르샤는 SNS에 업로드한 사진 속 휘어진 전봇대 때문에 “포토샵으로 몸매 보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보정하지 않은 사진임에도 네티즌이 의혹은 한동안 끊이질 않았고 결국 휜 전봇대를 칭하는 ‘곡선형 강관 전주’의 실사가 공개된 후에야 오해를 풀 수 있었다.
황당한 해프닝은 나르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전봇대 사진 덕분에 한국전력공사와 광고를 찍게 된 것. 나르샤는 “한전에서 그 사진을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연락을 주셨고 현재 광고 촬영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는 희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