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딸기인 '홍성대왕딸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 이연수, 권민중, 최민용이 대왕딸기 농장을 찾았다. 달걀만한 딸기의 정체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홍성대왕딸기'는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농촌진흥청이 해당 딸기를 개발할 당시 전국 16개 시군에서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유일하게 충남 홍성에서만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 '홍성대왕딸기'라고 전해졌다. 대왕딸기의 공식 명칭은 '아리향'이다. 아리향의 당도는 일반 딸기에 비해 2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군 과중이 24g으로 일반 딸기의 1.5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이같은 큰 덩치때문에 기존 상자에는 담기가 어려워 전용 상자까지 만들어야 했을 정도. 한편 아리향은 소량 출고되기 때문에 개당 1천 원 대 정도의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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