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스와이프, 한국·대만 유저 3만 명 대상 프로필 이미지 분석
소개팅 앱 스와이프, 한국·대만 유저 3만 명 대상 프로필 이미지 분석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3.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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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지나치게 웃는 사진보다 진중한 표정의 사진이 이성에게 긍정적인 어필
▲사진제공: 스와이프
▲사진제공: 스와이프

아시아 No.1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한국과 대만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프로필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와이프는 남녀 유저 3만 명의 프로필 이미지를 분석해 아래와 같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남성 유저, 웃는 얼굴보다는 진중함이 묻어나는 이미지로!
스와이프 데이터 분석 팀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진중한 표정의 이미지가 밝게 웃고 있는 이미지보다 약 12%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나치게 밝은 웃음의 이미지는 연애에 있어 가벼운 인상을 준다는 것이 일부 여성 유저들의 의견이다. 반면, 여성 유저의 경우에는 웃는 얼굴과 진지한 표정의 프로필 모두 남성에게 비슷한 수치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선글라스나 안경은 매력과 호감도 하락시킬 수 있어
그렇다면 선글라스나 안경 등 액세서리를 착용한 프로필은 어떨까? 선글라스나 안경을 쓴 프로필 이미지는 남성은 18.5%, 여성은 17% 상대방의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세서리 때문에 이성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자존감이 낮아 보이고, 이로 인해 이성적인 매력이 하락한다는 분석이다. 

스와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이성과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를 프로필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연애에 대한 진중함과 본인의 얼굴이 잘 드러나는 이미지를 사용해 2019년 스와이프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의 모든 만남을 지향하는 스와이프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에서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스와이프는 계속적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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