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예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혜윤은 22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자신이 ‘스카이캐슬’에서 열연을 펼쳤던 예서 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김혜윤이 예서 역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에는 7년의 단역 배우 생활이 바탕이 됐다.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윤은 “단역일 때와 예서일 때 배우로서 마음가짐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똑같았고 6~7년을 힘들게 버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간들이 있었으니까 예서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때 작품들이 발판이 돼서 다음 작품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런 작품들이 하나씩 쌓여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혜윤이 예서로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만큼, 그의 향후 활동도 주목을 받게 됐다. 김혜윤은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갖고 싶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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