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보험을 가입하는 경로는 어떨까? 작년 생명보험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험 가입 경로는 보험설계사가 84.4%, 언론매체 17.1%, 인터넷 검색 13.1% 등으로 나타났다. 압도적으로 보험설계사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설계사를 통한 가입이 줄고 가입 경로가 다변화하는 추세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보험 상품들, 이제는 보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험비교사이트가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추세다.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을 때 실제로 부담하게 되는 금액을 보장해 주는 보험을 말한다. 바뀐 단독형 실비보험은 기본적으로 입원, 외래 치료비에 대한 5천만원 한도의 실비보험 보장과 함께 특약으로 일부 보장이 분리되었다. 특약으로 빠진 MRI,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 비급여주사제는 실비보험을 가입하면서 특약을 따로 가입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실비보험과 함께 기본 보험 상품으로 거론되는 암보험은 뇌졸중, 뇌출혈과 관련된 뇌질환에 대한 보장도 특약으로 준비할 수 있고, 여성암보험, 남성암보험, 30대암보험, 40대암보험 등 연령대에 맞는 암보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서 암진단비와 암입원비, 암생활비, 비갱신형암보험, 갱신형암보험 상품 등 여러가지를 체크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니 전문화 된 상담원을 통해서 설계 받고 결정할 수 있는 암보험비교사이트는 필수다. 암진단시 받게 되는 보장금액의 액수와 재 진단 시 보험금 지급 여부는 물론이고, 일반암과 고액암, 소액암 등의 보장 범위를 보험사별로 잘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실비보험, 암보험과 함께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치매보험, 간병보험까지 하나의 상품이 아닌 다양한 상품 그리고 나에게 맞는 상품으로 보험을 구성하는 것이 중간에 해지도 안하고 만기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따라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가진 보험을 선택할 때는 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