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기안84가 기고만장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 중이다. 전현무-한혜진이 없는 두 번째 촬영이다. 박나래는 얼트리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방송을 할 것을 말했다. 이는 촬영에 지각한 기안84를 향한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지난 주 수영장 신 잘 나왔다고 늦게 나오시고"라며 지각을 언급했다. 이에 이시언도 "무려 30분을 기다렸어요"라며 투덜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각한 기안84의 첫마디가 황당하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기안84가 30분 늦고 '바로 해야 되나?'였다"라는 것.
기안84는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며 펄쩍 뛰며 부인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이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사진이 새겨진 케이크가 선물로 준비됐다. 박나래는 케이크 커팅을 하기 전 "우리 먼저 기안84의 얼굴 부분을 도려내자"며 기안84의 기고만장해진 변화를 응징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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