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트리오'가 홍콩 디즈니 호텔에서 주문한 룸서비스의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홍콩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주 세 사람은 영어로 힘겹게 호텔 룸서비스를 주문했다. 이시언은 전화로 직원에게 술과 안주를 주문 한 후 마지막에 "노 땡큐. 오케이"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이 취소한 것으로 알아들은 것 아닐까라며 초초해 했다. 하지만 주문은 성공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얼트리오'가 주문한 룸서비스는 케이크 상자에 담겨 방으로 들어왔다. 세 사람을 파티 음식을 기대하며 상자를 열었다. 하지만 반전이 숨어있었다. 케이크 상자 안에서 나온 것은 봉지 과자와 캔 과자가 전부였다. 이시언은 '새우깡?'이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룸서비스가 취소되지 않은 것에 의의를 두며 홍콩의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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