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개발에 따른 톡톡한 수혜와 4호선 당고개역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가 지난 15일(금) 창립 2차 그랜드 오픈해 화제다.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상계 빛그린’이다. 이 단지는 상계 뉴타운 바로 앞자리 황금 입지를 확보해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며, 4호선 당고개역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이에 오픈 직후부터 조합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계 뉴타운은 지난 2006년 뉴타운에 지정된 이후,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3구역을 제외한 5개 구역은 재개발 형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3구역은 지난 2014년에 재정비 촉진지구가 해제돼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8,000세대 이상이 뉴타운 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활 인프라도 대거 확충될 전망이다. 대규모 주거단지의 탄생이 예고돼 상계 뉴타운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상계 뉴타운은 지난해 4구역이 분양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1, 2, 5구역이 사업시행 인가 준비에 돌입해 개발이 더욱 빨라진 상태다.

뉴타운 개발의 가속화에 따라 상계 빛그린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37-16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21개동, 2,011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84㎡ 등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전용면적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평면특화 아파트로, 빠른 조합원 모집이 예상된다.

상계 빛그린은 내부 공간 설계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4-Bay 혁신평면과 2면 개방형 설계가 도입돼 개방감이 탁월하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으며,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제시한다. 남향과 남동향 위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이웃 간 교류가 가능한 옥외공간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내부 상권 이용 동선을 가로로 조성해 입주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부에 불암산의 녹지환경을 적극 유입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불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기도 용이한 것이다. 불암산자연공원, 당현천 등 인근에 녹지 공간도 다채롭게 조성돼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유리한 조건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에 상계 빛그린만한 곳이 없다는 평가다.

단지 5분 거리에 4호선 당고개역이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서울 중심 지역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4호선 진접선 연장사업과 별내선 추가 연장 사업도 예정돼있다. 상계역~왕십리역(13.4km)을 이어주는 동북선 경전철도 2024년에 개통 예정이며, 2조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에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덕릉터널 등 단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로망도 풍부하다.

상계 빛그린은 우수한 학군과 훌륭한 주변 정주 여건을 품고 있다. 상계초, 중계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교 등 다양한 학교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밀집돼있다. 또한 서울 3대 교육 특구인 중계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조성돼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 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주변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창동, 상계동 일대 약 98만㎡ 규모가 포함되면서, 지역 내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및 복합환승센터 등이 조성되면서 일대가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상계 빛그린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돼 있다. 홍보관 방문 전 전화 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