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가 일부 인사들의 추악한 민낯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이매리는 최근 SNS를 통해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를 은폐하려고 시도한 이들도 있었다는 주장이다. 아물지 않는 상처를 숨기고 살아야 했던 그가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매리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사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더욱이 이 같은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힘을 쓴 배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역시 사건을 덮으려 한 이들을 ‘공범’이라고 표현했다.
네티즌도 부적절한 언행을 한 당사자들은 물론, 그들의 죄를 감춰주려 했던 이들에 대한 처벌도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시도 자체가 한 사람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이매리의 주장이 있었더라도 그 대상을 특정하기까지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섣부른 추측으로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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