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퍼블리싱 스타트업 '스팟라이틀리'의 저칼로리 간식 브랜드 '벨리불리'가 미국 시장 진출의 서막을 알려 화제다. 최근 국산 젤리류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으며 수출 길을 확보한 것이다.
벨리불리는 런칭 1년만에 누적 판매 2천만 개를 돌파한 저칼로리 곤약젤리 브랜드다.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이라는 천연감미료로 1회 섭취 열량을 4~5kcal로 낮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깔라만시를 비롯해 10종의 다양한 맛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벨리불리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널리 수출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FDA 승인으로 세계 최대 간식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벨리불리 젤리의 미국 제품명은 'BELLY BULLY DOWN JELLY'로 최종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
스팟라이틀리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국산 젤리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간식 시장인 미국에 정식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현재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최대 마트 체인 중 하나인 HMART 전 지점에 입점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팟라이틀리는 벨리불리의 미국 FDA 승인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내용은 벨리불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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