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상징됐던 '시에스타'…스페인하숙 배정남은 '멘붕'
게으름의 상징됐던 '시에스타'…스페인하숙 배정남은 '멘붕'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29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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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스페인하숙에 등장한 '시에스타'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배정남이 요리 재료를 구하러 나갔지만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이는 '시에스타' 때문. 배정남은 시에스타가 끝나는 5시가 되자마자 재료를 구해오겠다고 말했다.

시에스타는 이탈리아,그리스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낮잠 풍습이다. 무더위에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을 대비해 낮잠을 자는 것. 시에스타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오후 1~3시 30분, 그리스에서는 오후 2~4시까지다. 이때는 상점은 물론 관공서도 문을 닫고 낮잠을 잔다.

이는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게으르다는 상징이 되기도 했다. 이에 에스파냐에서는 2005년 12월 관공서의 시에스타를 폐지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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