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창환의 실제 태국인 같은 연기에는 특별한 비화가 있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드라마 '열혈사제'의 신스틸러인 배우 안창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창환은 화제의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고 있다. 그의 역할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었다.
연극배우 출신이라는 안창환은 태국인 중국집 배달원 '쏭삭' 역을 맡아 시청자로 하여금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실감 나는 어투에 실제 태국인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으나 안창환은 "서울 사람이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안창환은 "태국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태닝을 했다"며 "태닝을 하면 바로 다음 날에 다시 피부가 밝아진다. 그래서 매일매일 태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창환은 "신스틸러라는 말이 감사하고도 과분한 것이 역할을 따지지 않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스틸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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