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한국어 실력 때문에 겪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30일 KBS2 ‘해피투게더4’가 재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구잘의 한국어 실력 관련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생활한 지 15년이 됐다는 구잘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귀화한 구잘은 “이제 법적으로 한국 사람이다. 이름이 너무 길어 불편해 개명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008년 KBS에서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구잘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구잘은 “사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을 때 한국어를 못 하는 척했다. 당시 토크를 잘하는 분들이 많아 내가 많이 편집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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