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 개교31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불교대 개교31주년 기념식 개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4.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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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첫 불교교양대학인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2대 학장 한광수(전 우석대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1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31주년 개교기념식은 삼귀의, 예불, 연혁보고, 케이크 커팅식, 부처님세상합창단의 축가, 법문, 전북불교대학 사물놀이 동아리 ‘한울림’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창구 학장을 김인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김명심 전북불교대학 1기 동창회장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한광수 전 학장은 “각자의 삶 속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고 그 속에서 발전해 왔듯이 전북불교대학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연 가운데 지금까지 30여년을 지나오며 발전해왔다”며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수행에 힘써 전북불교대학에서 자기 자신을 알고 찾으며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 자신이 주인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창구 학장은 “전불불교대학이 작년 30주년을 맞아 강건기 초대학장을 모셔 특강을 진행하고 오늘 한광수 2대 학장님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3대 학장 도원 스님님을 모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개교기념일 특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불교대학은 앞으로도 ‘인격을 불격으로 세상을 정토로’라는 학훈에 맞게 불교교육과 포교에 앞장서는 한편 보살행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불법홍포의 의지를 밝혔다.

전북불교대학은 전북불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7년 8월부터 종파를 초월한 각 불교단체들과 재가불자들이 16차례의 모임을 갖은 끝에 1988년 3월31일 개교했다. 현재 3441명의 졸업생과 480명의 전법사를 배출했다. 사상강연회(9회), 수련대회(47회), 성지순례(47회), 특강(200여회), 수계식(22회), 인문학강좌(8회) 등 활동한 전북지역 재가불자의 교육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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