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근황을 전해 팬들을 놀래켰다.
김재우는 3일 SNS를 통해 근황과 속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글에 따르면 지난 몇 달 동안 김재우는 기뻤던 순간은 물론, 다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슬픈 일을 겪으며 가족들과 온전히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재우는 다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재우는 그간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해왔기에 그의 공백에 대해 궁금증의 눈길이 더욱 쏠리고 있다.
김재우는 앞서 아내와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가야 오늘 엄마는 볼록 나온 배 위에 반찬을 흘렸는데 '우쒸'하면서 털어내는 모습이 말도 안 될 정도로 귀여웠다"는 애정 어린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아기를 위한 모빌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아가야 이거 엄마가 시켜서 아빠가 먼저 해봤는데 몰입도 장난 아니야. 누워있으면 한 시간 '순삭'이란다. 그리고 모자 고무줄은 새 거로 바꿔줄게"라는 글을 적는 등 개그맨 다운 위트 넘치는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아내의 출산 이후 온라인 활동을 멈춘 김재우는 배우자의 사랑으로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여전한 아내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재우의 컴백과 그의 애틋한 가족애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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