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유정이 배우 이하늬의 이모, 문인숙을 만나 방송 재기에 한발짝 다가갔다.
3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노유정은 지난 2015년 이혼 후 방송활동이 끊겼다고 밝혔다. 홀로서기에 성공해 다시 방송에 재기할 것을 희망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노래교실 스타강사 문인숙의 강연을 찾았다. 노유정은 강연이 끝난 후 문인숙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상담을 요청했다. 노유정은 "선생님의 강연을 보면 너무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너무 재미있어서 방송을 하고 싶은 꿈이 꿈틀꿈틀 살아난다"라고 전했다.
문인숙은 노유정에게 "나를 잘 찾아 왔다"라며 "자기 자신을 믿고 용기를 가져라"라며 조언했다. 또한 "호소력은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할 때 생긴다"라며 노유정에게 강의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문인숙의 자신의 강연 시간에 노유정의 강의 시간을 따로 빼주기로 약속했다. 노유정은 "민폐가 안된다면 선생님의 기를 받아서 한 번 용기내 보겠다"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한편 문인숙은 노래교실 스타강사로 배우 이하늬의 이모다. 문인숙은 조카 이하늬의 끼를 발견한 후 미스코리아에 출전을 강력 추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늬 역시 이모의 강압에 의해 미스코리아에 나가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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