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가수 왁스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왁스와 절친 홍석천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왁스는 평소 자기 관리에 엄격한 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관리를 내려 놓았다며 운동도 안하고 몸에 나쁜 것도 먹는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며 갱년기를 의심했다. 윤종신은 무조건 갱년기라고 말한다며 김구라를 질타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진지했다. 매일 하던 루틴이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면 갱년기를 의심하라고 덧붙였다.
절친인 홍석천은 "왁스는 나이에서 오는 호르몬의 변화도 있지만 음과 양 중에 '양'이 너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음기가 가득하다"라고 대신 밝혔다. 이에 왁스는 "1등 음기는 홍석천이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양인듯 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왁스는 1972년생으로 48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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