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사태, ‘사업’ 무리하게 늘리더니 탈났나? “죽도 밥도 아냐” 비난
임블리 호박즙 사태, ‘사업’ 무리하게 늘리더니 탈났나? “죽도 밥도 아냐” 비난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0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임블리 사이트 캡처
사진=임블리 사이트 캡처

[뉴스렙] 임블리의 호박즙 사태가 무리한 사업 확대로 탈이 난 것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됐다. 

임블리는 지난 3일 판매 중인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고객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 역시 호박즙 관련 논란을 키우기만 할 뿐 상황을 잠재우지 못했다.

더구나 ‘임블리의 얼굴’로 불리는 임지현 상무는 호박즙 사태 이후 SNS 소통을 차단하면서 큰 비난을 면치 못했다.

네티즌은 갑작스럽게 사업의 범위를 넓힌 것이 결국 탈이 났다고 지적했다. 임블리는 최근 호박즙은 물론 비타민 제품, 쑥즙,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식품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컵, 앞치마, 비누, 접시, 텀블러, 칫솔세트, 캔들 등 생활용품들도 다수 내놓았고, 화장품 브랜드도 선보였다.

폭넓은 범위의 상품을 내놓은 임블리의 주가는 치솟았지만, 이번 사태로 이미지 추락을 맛보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