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뷔페, 연예인 CEO 시선 힘들었나? 뼈저리게 느꼈던 ‘무게감’
정준호 뷔페, 연예인 CEO 시선 힘들었나? 뼈저리게 느꼈던 ‘무게감’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0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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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보스' 방송캡처
사진=tvN '문제적보스' 방송캡처

[뉴스렙] 배우 정준호가 뷔페 등을 운영하는 연예인 사업가로서 남다른 무게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는 최근 tvN ‘문제적 보스’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뷔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정준호는 뷔페 뿐만 아니라 패션, 웨딩 등의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서도 역시 정준호는 책임감을 갖고 움직이는 CEO의 모습을 자랑했다. 

정준호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대표이사라는 직함을 갖고, 연예인 활동을 하면 불안감을 가질 때가 많이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알려진 인물로서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한다고 하면 '좀 더 신뢰감을 주지 않을까'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는 솔직한 마음도 있다"면서 "그만큼 신뢰감을 주고, 책임감을 갖고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뷔페, 패션, 웨딩 등의 상업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 뿐만 아니라 직장에 있는 동료들도 나처럼 생각해 줘서 고맙다"며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하면서 같이 호흡하고 일을 하니까,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예인이 사업을 하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사고가 터졌다든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져야 하고 여론의 싸늘한 시선을 볼 수 있다는 여지가 많아 힘들다"면서도 "그래도 직원들의 단합된 힘, 이미지를 지키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그런 단점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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