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황하나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2일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황하나를 긴급 체포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압송했다.
그는 주황색 후드티와 검은색 긴 치마,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마약 혐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황하나는 2015년 9월 A씨에게 필로폰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적 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 전 연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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