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이필성 대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했다.
5일 JTBC '해볼라고'에서는 MCN 스타트업 CEO 이필성이 등장했다. 양세형과 송민호가 이필성 대표의 하루를 체험하기로 했기 때문. 양세형은 다소 어려보이는 대표의 외모에 놀라 나이를 물어봤다. 이필성 대표는 "86년 생이다"라고 답했다. 양세형보다 한 살 어렸던 것.
이필성 대표는 유튜브 1인 창작자 도티와 2015년 함께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세웠다. 이필성 대표는 구글코리아에서 4년 동안 일하면서 앞으로 사람들이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그러던 와중 친구인 유튜버 도티가 크리에이터를 성장시켜 줄 건강한 회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쉽게 말하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이들의 저작권을 관리해주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다. 크리에이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대신 수익을 나눠 갖는 것.
이곳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250여 명으로 직원들의 평균 나이는 27세다.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를 합하면 무려 천만 명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8년 20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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