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 공포, 해외 직구 택배 속 숨어서 들어오기도
베드버그 공포, 해외 직구 택배 속 숨어서 들어오기도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05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뉴스렙] 스페인하숙에서 언급된 베드버그에 대한 경계령이 증폭됐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 손님들은 "베드버그 걱정 안 하고 잤다"며 하숙에 만족해 했다. 앞선 방송에서 유해진은 베드버그 발생을 막기 위해 침구청소를 철저히 한 덕분이었다. 

베드버그는 노란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선 '빈대'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이후 사라졌지만 최근 해외 여행이 급증하면서 국내로 유입,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베드버그에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증에 잠을 청하기가 어렵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될 만큼 부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여행을 통해서만 베드버그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은 아니다. 해외 직구 택배 속에 숨어서 들어오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방역전문가들은 해외 직구 택배를 받았을 시 상자를 밖에서 열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에서 온 택배 상자는 집안으로 들이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한다며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