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열혈사제 롱드, 장룡(음문석)이 쏭삭(안창환)에게 맞아 쓰러졌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장룡(음문석)에게 사이다 반격을 날리는 쏭삭(안창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쏭삭은 장룡에게 "따라나와"라며 선전포고했다. 장룡은 "청소년 드라마야?"라며 비웃었다. 하지만 이내 쏭삭에게 제압당해 거리에서 KO패를 당했다.
장룡 역의 음문석은 악행을 일삼지만 특유의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일자 단발머리 때문에 '단발 깡패'라는 애칭을 얻었다. 극중 단발머리는 가발로 알려졌으나 넘치는 인기를 실감한 음문석은 실제 머리를 길러볼 생각도 하기도 했다고.
극중에서 장룡을 '롱드'라 부르는 것은 조금 긴 머리 탓이라는 추측도 잇따랐다. 하지만 '롱드'는 장룡의 영어식 표현이다. 영어로 '롱 드래곤'이라고 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다소 재치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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