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기안84가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셀럽으로 초대받았기 때문.
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성훈처럼 보이게 해달라며 분장 말고 변장 급의 메이크업을 요구했다. 이후 디자이너의 옷을 착용, 한껏 멋을 부렸다. 노란색 자켓을 입은 기안84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다 된 패션에 기안 뿌리기"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을 연재할 때 소재를 구하기 위해 패션위크를 찾아간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패션위크 현장에 도착해서야 초대받지 않은 사람은 올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성공을 목표로 했던 기안84의 뜻은 통했다. 기안84는 드디어 셀럽으로 초대받았다. 기안84는 "패션위크에 제가 셀럽으로 초대받았을 때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다음 패션위크에는 셀럽이 아닌 모델로 서고 싶다"라며 또다른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기안84의 셀럽 초대 소식에 '셀럽 뜻'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셀럽은 유명인 Celebrity의 줄임말이다. 화두가 될 만큼 명성이 있고 따라하고 싶은 동경의 대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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