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1~2인가구는 495만 4981가구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834만 7217가구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1200만 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전체 가구 수(1967만 3875가구)의 절반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세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인 가구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도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 이는 부동산시장에도 적용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시스템을 적용한 소형 오피스텔이 등장하며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풀옵션의 개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세대 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에 입주하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주거 필수용품 구입에 대한 걱정이 없어 가격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높은 생활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풀퍼니시드를 적용한 소형 오피스텔의 성적은 우수하다. 지난 12일 분양한 ‘동대구역 아펠리체’ 오피스텔은 최고 8.0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25~28㎡의 소형평면에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었다. 뒤이어 분양한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오피스텔은 전용 18~25㎡ 규모로 풀퍼니시드 시스템 및 자주식(일부제외) 주차방식 등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오피스텔은 18일~19일 이뤄진 청약 신청에서 7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1~2인 가구가 대한민국 가구 수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갖춰진 오피스텔은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일상에 필요한 품목들이 갖춰져 있어 입주 즉시 바로 생활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시 구로구 일대에도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소형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은 ‘구로 오네뜨시티’다.
남해종합건설㈜이 이달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03-9외 2필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구로 오네뜨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1㎡~29㎡ 234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6㎡~25㎡ 208세대, 총 442실(세대)로 구성된다.
‘구로 오네뜨시티’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대 내부에 최신식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은 가구 구입비용 절감효과와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를 동시엔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구로 오네뜨시티’는 구로 아트밸리, AK플라자, 현대백화점, 신도림 홈플러스등 상업∙문화시설과 구로구청, 고대 구로병원 등 편의•생활 시설들이 인접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구로근린공원과 구로거리공원이 위치해 있고 안양천과 도림천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강남권 접근이 용이한 2,7호선 대림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1호선 구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구로 오네뜨시티’ 입주민들은 강남권 및 광화문, 종로에 30분대, 여의도에는 20분 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구로 오네뜨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단지는 5년 전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안정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구로 오네뜨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8번지(대륭포스트타워 1차)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