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4시 토트넘과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의 인터뷰에서 "많은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맨시티와의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한 번 골이 터지면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49일 만에 골을 터트리며 역사적인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 팬들은 이 기세가 맨시티전까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은 2012-13 시즌 함부르크 시절 정규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몰아치기' 능력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